의 목소리는 무시한 채 총선에서 심판받은 정진석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국민을 또 한 번 기만했다고 일갈했다.

 

김상우강동촛불행동대표는 우리나라경제를 지탱하는 수출이 위기에 빠진 가장 큰 원인은 윤석열이 미국 일변도의 대외정책으로 반중국, 반러시아 외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은) 고물가·고유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이 파탄나고 경제가 추락해 국민의 삶이 파괴되고 있는데 아무런 대책도, 의지도 없다고 힐난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후 청계광장을 거쳐 을지로입구, 한국은행앞사거리를 지나 다시 본대회장소까지 행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잇따라 의견을 내놨다.

 

한 참가자는 (판문점선언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놨는데 윤석열<정권>이 공든 탑 무너지듯 한 번에 무너뜨렸다고 개탄했다. 

 

다른 참가자는 북을 악마화하며 같은 민족을 적대시하는 게 뭐가 좋냐, 뭐가 얻어지냐, 외세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같은 민족끼리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단언했다.

 

또다른 참가자는 일본, 미국 잘 살게 하려는 생각뿐이지 <한국> 잘 살게 할 생각이 없다, 윤석열<정권>이 전쟁을 유도하면서 연일 전쟁 훈련을 하고 있다, 이것은 남북 간에 대화를 하지 않고 전쟁으로 가겠다는 것인데, 국민이 다 죽는 길이라며 윤석열<정권>보다 나쁜 정권은 없다,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그외 친일파를 들여앉히는 게 말이 되냐, 대북정책은 없고 <전쟁정책>만 있다, 윤석열<정권>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일들을 막아야 한다, 대통령이 국민하고 잘 지내야지 일본하고 잘 지내면 되나, 노벨평화상이라니 웃기지도 않는다, 미국은 한일관계가 좋다고 하는데 좋다는 건 서로 같은 위치에서 좋아야지, 지금처럼 우리가 많이 접고 들어가는 건 밑에 깔린 느낌이라 좋은 게 아니다 등의 의견들이 모였다.

 

[21세기 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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